동두천시는 구)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내에 마련된 소규모 야외무대를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이 어우러지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열린 무대로 활용하고자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주, 노래, 춤, 전시, 연극, 시낭송 등 문예관련 전 부문에 걸친 아마추어 공연예술팀을 연중 모집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의 명소로 가꿔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두천연예협회의 도움으로 연 7회에 걸친 공연일정을 확정하여 아마추어 공연예술팀의 활동과는 별개로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5월 한마음시민가요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각설이, 라이브, 악기연주, 문예단체출연, 학교동아리, 아시아문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연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신시가지로 집중된 자원을 분산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권과 소외된 문화권리를 회복하고자 ‘중앙공원 상설공연’을 활성화하여 대학로 거리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문화체육과(860-2063) 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중앙공원 소공연장 이용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동두천문화원과 동두천예총,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무대이용은 무료이며 전기[3KW]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음향 및 조명시설은 신청팀에서 별도로 준비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