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인 상인대학을 유치하여 시장경영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장현대화사업과 지속적인 상인교육을 통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며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되고 있는 동두천 중앙시장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상인대학을 유치하게 되는데, 생업에 바쁜 시장상인을 위해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 교육장을 마련 의식혁신, 고객만족, 판매기법, 건강강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교육과정은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3시간씩 8회 실시하며,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 후 후반기에 10회를 교육후 대상자 50명이 졸업하게 된다.

17일 중앙시장 상인대학입학식에서는 시장경영지원센터 변명식 원장이 오세창 시장에게 명예학장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인여러분들이 상인대학을 통해 고객만족경영을 배우고, 우리지역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