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식)에서는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학)와 관내 홀몸노인과 1:1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과 정서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 우려가 높은 80세 이상 홀몸노인 17명 중 거동이 가능한 7명이 참석하여 1:1 결연을 하고 선물 증정 및 담소를 나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내달부터 결연을 한 가구에 수시방문 및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주거환경, 가스·전기시설을 확인하는 등 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민간기관과의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주목받는 요즘 지역주민 스스로 이웃을 보살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