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윤 모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집수리사업은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대우),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김석훈, 이성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림) 총 4개 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여 함께 총괄적인 책임을 맡아, 집수리 대상자 발굴부터 실질적인 집수리 사업까지 도맡아서 진행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돼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연2동 주민 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새마을 부녀회 밑 지역사회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30여명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윤 모 어르신은 “항상 비가 새는 것을 어찌할 수 없이 지켜보고, 천장이 내려앉을 것을 걱정하며 생활했으나, 이번 보수공사로 한시름을 놓았다.”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해주신 생연2동 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생연2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연2동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가 없는 동 만들기를 목표로, 상시 사랑의 집수리 대상자 발굴을 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권 모 씨를 대상으로 하여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