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최상곤)는 7월3일 “2018 경기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장시간 근로개선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7월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 단축이 안정적으로 장착될 수 있도록 고용 및 노동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관내 지역 기업에 노동시간 단축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되면서 관내 기업에서 인력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고용센터의 일자리발굴팀과 연계한 구인수요를 파악하여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주 최대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금 안내 등 각종 지원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였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일‧생활균형 마인드가 확산하고 기업가들의 혁신의지가 강화된다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 우리 기관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은 합심하여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