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20일 제175회 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7월9일까지 2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의회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범표)에서 제출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 의결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른 제2차 서정대학 입학정원 증원 건의문을 채택 의결 하였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7월 2일부터 3일까지는 2007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마지막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원대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정과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다같이 노력하자”며 “금번 정례회가 불안한 시국상황으로 침체된 시민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