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아름다운문화센터 어울림터에서 10개 선정공동체 대표자 및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따복공동체' 참여자 제2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활동전문가 편보영 따복지기의 진행으로 10개 공동체 참석자가 직접 자신의 공동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공동체간 상호학습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러한 공동체 상호학습을 통하여, 공동체간 이해와 아이디어, 개선방안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공동체운영 우수사례 소개와 보조금 예산집행 실례, 공동체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 대처방법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교육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공동체 관계자는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주변 공동체를 잘 모르고 살았는데, 이렇게 다른 공동체가 하는 일을 알게 되고, 서로 토론을 통하여 조언을 주고받게 되는 오늘 같은 활동공유회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공동체가 우리 시에 10개나 있으니,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활동공유회는 따복공동체사업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2018년도 사업이 완료되는 11월 이전에 한 차례 더 할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