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지명)에서는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 버린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센터에 등록된 3~7세의 아동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오는 7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는 채소나라에 사는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신나는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다니는 중,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 콧구멍을 만나 인스턴트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고 무사히 음식파티를 여는 과정을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이다.

김지명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31-864-8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