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지난 7월17일 7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95회 임시회를 7월23일 폐회했다.

7월23일 실시된 본회의에서는 홍성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을 제정했다.

청년 기본 조례안은 양주시에 거주·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일자리·생활안정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역내 순환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양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양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과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양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감동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제정됐다.

이 밖에도 ‘양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 ‘양주시 나리농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018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이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