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기민요 한마당' 특강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는 6월25일 10시부터 대강당에서 상반기 자격증 및 취․창업(프리랜서)과정, 한글사랑반 수료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과 더불어 '해설이 있는 경기민요 한마당' 공연을 특강으로 실시했다.

금번 수료식에서는 최고령자 남궁달순(77세, 한글사랑반)할머니와 최연소자 박정아(26헤, 피부미용과)씨가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강은희 가족여성정책실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마지막  공식석상으로 북부여성비전센터를 찾아 수료생들에게 21C 여성의 시대  도래에 따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성들의 떠나는 발걸음에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이날 특강에는 경기민요 박진하 명창의 '해설이 있는 경기민요 한마당' 공연으로 그간 우리의 소리임에도 멀게만 느껴졌던 민요의 특성을 이해하고 따라 배우며 흥에 겨워 절로 추임새가 나오는 경험을 체험하는 등 한껏 우리가락에 취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는 상반기 교육수료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창업 교육과 사후관리 등으로 이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것이라 밝히며, 아울러 하반기 에는 여성 취․창업 트랜드를 반영하여 방과후아동지도사, 체험학습강사 과정 등을 신설하는 등 직업기술 교육생 모집을 7월 21일부터 센터 홈페이지(www.womanpia.or.kr)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