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병무청이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병역자료를 사이버 위협 및 개인정보 노·유출 침해사고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365일 정보보안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식정보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되고 정보 주체인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어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하는 행정기관의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병무청은 2013년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하여 24시간 실시간보안관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내부 악성코드 및 지능형 지속 공격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감시, 분석, 대응 활동과 PC,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로그, 보안 이벤트 등을 수집하여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로그 분석시스템 운영 등으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정보보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사이버안전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최신의 기술 및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매년 자체 정보보안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PC 내 보안강화를 위하여 ‘비인가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개인정보 검색프로그램(Privacy-i)’을 도입하여 PC 내 개인정보 보유실태를 사용자가 점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보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개인정보 자료를 자동으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개인정보 노?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기술적인 보안 강화와 함께 직원들의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매월 1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자가진단을 하고, 상반기 3회에 걸쳐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정보보안 수준을 높였다.

특히, 개인정보 노·유출, 사이버 위협 등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상반기에만 2회 모의훈련도 실시하였으며 정보보안 생활화 정착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정보화 환경에 대응하여 정보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보안사고 제로화’로 신뢰할 수 있는 경기북부병무지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