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락 페스티발인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10주년이 되는 2008년을 시발점으로 세계적인 락 페스티발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세계적인 메탈그룹인 'ANTHRAX'의 국내 사상 첫 내한공연을 준비한다.

'ANTHRAX'는 '메탈리카' '슬레이어' '메가데스'와 함께 세계4대 슬래시 메탈 그룹으로 국내에는 아직 한 번도 내한 한 적이 없어 이번 동두천 락 페스티발에서 세계적인 메탈그룹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동두천시 소요산국민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ANTHRAX'와 더불어 일본의 유명 그룹인 'Out Rage' 'Survive' 'Nicotine' '404 Not found' 등 4개팀과 '인순이빅밴드' '넥스트' '백두산' '문희준' '내귀에 도청장치' '크라잉넛' '크래쉬' 체리필터' 등 국내 최정상 락 밴드 50개 팀의 대거 출연으로 락 공연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 락 페스티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락 공연은 물론 전시와 함께 싸인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청소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락 공연의 유토피아가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동두천 락 페스티발만의 특징인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는 총상금 1,590만원으로 기존의 청소년, 대학부에 일반부가 추가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동두천 락 페스티발 조직위원회(031)859-5815 / www.krock21.net)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발´은 국내 락 계에 기적의 역사를 창조했고, 대중음악 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락 축제로 평가 받아 2008년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