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은 가을맞이 시민참여 꽃 심기와 가로환경 정비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은현면과 광적면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은로 일대에 채송화와 베고니아 등 꽃묘 7,000주를 식재하고 식재가 끝난 교차로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그동안 은현면은 봄철엔 보리로 2km의 초록 물결을 조성하고 백일홍으로 아름다운 길을 만드는 등 백은로변을 가꾸어 왔으며 이번에도 오가는 통행자들의 칭찬에 힘입어 가을철 꽃 심기에 정성을 기울였다.

정석순 은현면장은 “시민들이 은현면 입구인 백은로변의 꽃물결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석 나들이를 하시기를 바란다”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참여해 애써주신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