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외부슈퍼바이저 초청 금융복지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기 취약계층 증가에 따른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무한돌봄팀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네트워크팀 사례관리 실무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사인 한국금융복지상담소 이원철 소장은 채무조정, 민사집행과 관련된 지식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박혜련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복지대상자에 대한 다각적인 개입이 요구되는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며 “사례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에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