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지행동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18년 제5회 동두천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천년장터 동두내마켓)”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동두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보산동 공방 등 20여개 홍보·판매부스가 참여하였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고, 11월까지 매월 1회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미다운 공동체의 원예체험, 마을기업 종이골 영농조합의 닥나무 제품을 홍보하였고, 추첨을 통하여 참여한 기업 및 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생산품들을 많은 시민에게 나누어주는 등 나눔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나눔장터를 방문하여 종이골 영농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지역의 공동체들이 함께 어울려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나눔장터에 많은 시민이 와서 함께하는 것을 보니, 나눔장터가 동두천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앞으로 나눔장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