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YMCA(이사장 곽의수)는 9월14일 오전 11시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양주시의회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의정지기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단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서 및 임명장 수여, 최수연 부단장의 의정지기단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가 있었다.

오옥분 단장은 인사말에서 “양주시의회를 감시·견제하는 개념이 아닌 시민참여, 지지, 응원의 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의수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건강한 시민정치참여 활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은 “의회가 잘못하는 점은 지적하고, 잘했을 때는 박수를 보내달라”며 “의회와 시민 사이에 소통 역할을 하여 시민들이 의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