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7월2일 지난해 소방방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07년 7월11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이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화정역사가 침수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한 것으로, 소방력중심의 초동대처 능력,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총괄지휘․통제, 그리고 사태수습․복구 등 통합 재난대비․대응 역량을 크게 제고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긴급구조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김진원 소방장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한상목 소방경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박원종 소방사는 소방방재청장상 그리고 고양시 신도농협 진동수이사는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현장행정과 실효성 있는 반복 훈련 그리고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 강화 등으로 통합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여 올여름 국지적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철저히 대비․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