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에 위치한 ‘가마솥밥집(대표 이종훈)’에서는 지난 19일 소요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명을 초대하여 점심 뷔페를 대접했다.

이종훈 대표는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몸에 좋은 각종 나물과 고기 등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는데, 점심 한 끼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점심식사에 참석한 이 모 어르신은 “혼자 집에서 있다 보면 입맛도 없고 끼니를 거를 때도 많은데, 함께 웃으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대식 소요 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착한 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가마솥밥집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요동 복지 향상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