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는 양주시 제4대 유정인 부시장.

양주 부시장이 교체됐다.

양주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유정인 부시장 이임식을 가졌다.

유정인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주 부시장으로 재직한 1년5개월 동안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를 건설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양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잘 살려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공직자 여러분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정인 부시장은 21세기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남보다 먼저 한다는 신념을 갖고 적극성을 보여 중앙이나 경기도 평가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하는 등 양주시의 명예를 높였다는 평이다.

양주시는 이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이근홍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한 이근홍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양주시는 경기도에서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가장 풍부한 도시로, 이곳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양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떠난 유정인 부시장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으로 취임했고, 새로 부임한 이근홍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을 맡고 있었다.

▲ 새로 부임한 양주시 제5대 이근홍 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