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국회의원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7월4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의실(125호)에서 가칭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성수 의원은 동두천시는 57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시 전체 면적의 42%를, 가용 면적의  70-80%를 주한미군이 주둔해 오면서 발전이 희생되고 낙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는 시점에서 정부가 아무런 대책 마련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가칭 동두천지원특별법을 통해 동두천시가 새롭게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청주대 이상규 교수와 경기도 제2청 한배수 특별대책지역과장, 임환순 산업지원과장, 하재봉 동두천시 개발사업과장 등 공무원,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 박수호·김홍규 도의원, 시의원, 이상훈 당원협의회 상근부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여 정책제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간담회 주제는 ➀주한미군과 동두천 ➁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특별법의 내용과 한계 ➂평택지원특별법, 용산공원특별법과의 차이점 ➃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등이다. 
 
김성수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견이 모아지는 대로 본격적으로 가칭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도 경기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김성수 의원의 특별법 제정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