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낙동)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특별치안 활동은 1단계 범죄취약요인 점검 및 강력범죄 대비 범죄 즉응태세 확립, 2단계 협력단체 등 가용 경력 최대 동원 다목적 예방 순찰 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1단계 기간에 강력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제2금융권 은행 강도 발생을 대비한 모의훈련(FTA)을 실시하여 112신고 접수부터 검거 시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협력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20~21일(2일간) 경비원이 배치되지 않은 제2금융권 4개소에 시민경찰대 40여 명을 배치, 강?절도 예방 및 가시적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특별치안 활동의 결과로 112신고 약 13% 감소(113→98건), 일 평균 5대 범죄 발생 20% 감소(2.9→2.3건), 가정폭력신고 18% 감소(2.7→2.2건)하는 등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김낙동 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