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두천지회(이하 동두천예총)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월28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제6대 김관목 회장에 이어 제7대 박장성 전 한국연예인협회 동두천지부장이 신임 동두천예총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등 내외 귀빈과 동두천예총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이임사, 동두천예총기 이양식,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제7대 신임 박장성 회장은 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는 동두천예총을 다짐하고, "예술에 재능 있는 청소년, 청년들을 발굴해 육성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우리 지역 예술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한 층 높이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장성 회장은 ▲연천군 군남면 출생 ▲동두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장(제5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협회 동두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관목 이임 회장은 2008년부터 10년 동안 제4대, 제5대, 제6대 회장으로 동두천예총과 동두천의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