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재암(주지 덕암스님)에서는 9월22일 소요산을 찾는 어르신들과 관광객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소요산은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단풍이 물 들어가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요산에 위치한 자재암은 2015년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는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덕암스님은 “아름다운 산을 보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싶었고, 이런 작은 나눔이 소요산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언제나 우리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덕암스님과 자재암 관계자 모든 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아름다운 명산 소요산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