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나능이버섯백숙(대표 정해정)은 지난 9월29일 삼계탕 10개를 지원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나능이버섯백숙의 지원은 지난해 11월 송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방문 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추진했다.

정해정 대표는 “관내 주민을 위해 예전부터 봉사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잘 몰랐는데,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작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장는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송내동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