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10월19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시 승격 55주년과 제47회 시민의 날을 기념한 민선 7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비전 동영상 상영과 각계 각층 시민들의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의정부시 최초 3선 시장인 안병용 시장의 시정구상을 밝히고 민선 7기 비전을 모든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비전 선언문은 ▲복합문화 융합단지,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국제아트센터, 액티브 시니어시티, 나리벡시티 건립 등을 통한 ‘100년 먹거리의 문화경제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GTX, 주차장 증설, 복합기능 버스터미널 건설 등을 통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기완공, 혁신교육,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청소년 힐링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일류 수준의 교육선도도시’ 등을 담았다.
이어 ▲온종일 돌봄센터 설치, 청년맞춤형 주택정책 지원, 고령사회 대응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한 ‘시민맞춤형 복지도시’ ▲평화통일특별도 추진, 경기북부연구원 유치, 경원선 복원, 사회적 재난예방통합시스템 및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통일과 안전중심의 행정도시’를 통해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잘사는 의정부로 이끌겠다는 안 시장의 희망찬 포부를 담았다.
안 시장은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관광객 800만명, 일자리 3만개, 경제유발효과 5조원을 창출하고자 하는 ‘8·3·5 프로젝트’를 1천300여 공직자와 44만 시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완성하여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