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김기룡)은 오는 10일 제5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병사 이켠을 초청해 경기북부병무청에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100여명과 함께 ‘후배와의 대화’와 ‘일일 명예징병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병무홍보대사 이켠은 징병검사를 받으러 온 후배들에게 자신의 군 복무 경험을 들려주고, 군 생활과 연예활동에 대한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일일 명예징병관’ 활동에서는 징병검사 결과에 따른 병역판정을 하면서 현역판정을 받은 후배들에게 “축하한다”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으며,  또한 면제대상자와 이의제기자 등에 대한 합의판정 과정을 참관하였다.

병무홍보대사 행사를 마친 이켠은 병무행정이 투명해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달라진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토 조성을 위해 병무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병무홍보대사 이켠은 연기자로 KBS ‘백설공주’, ‘두 번째 프로포즈’, MBC ‘안녕 프란체스카’와 영화 ‘다세포소녀’, ‘생날선생’ 등에 출연하여 2005년 MBC 연예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켠은 작년 4월3일 현역병으로 입영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소속 연예병사로 복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제 5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