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덕정도서관은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2008년 대한민국 우수만화 순회전'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만화전시와 우수만화 도서열람 그리고 만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수만화전시는 다채로운 한국만화들을 소개하는 <만화, 무한 상상의 언어> 섹션과 한국만화의 역사적 흐름을 나타낸<한국만화의 역사>섹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만화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점검해보는 <만화, 종이를 떠나다!>섹션 등으로 연령별, 장르별로 만화 1,300여 권을 행사기간동안 도서관내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8월2일(토) 오후3시~5시에는 초등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그리자! 세상의 단 한 권” 이라는 주제 아래 만화예술프로그램 특강이 이루어진다.

만화를 그리는 방법에 대한 1차원적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력, 상상력, 응용력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수업으로 전문 만화선생님이 어린이의 수준에 맞게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 사전접수로 7.11(금)부터 덕정도서관 아동실에서 받는다.

덕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 만화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도서관의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확대와 도서관 자료범위의 확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기타문의는 전화 820-5645번이나 도서관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