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2일 동두천 시민이 함께 걷는 ‘무장애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무장애 걷기 페스티벌’ 행사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장애 여행지에 대한 필요성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지행동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동두천 무장애 여행코스 동영상 소개와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는 민속놀이와 달고나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었고, 삼행시 짓기, 느린 우체통, 종이비행기 날리기 부스 등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즐겼던 행사로, 참여한 동두천시민들에게 행복함을 선물했다.

동두천시 장애인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걷기 대회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