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산초등학교(교장 박미란)에서는 지난 11월6일 재학생들과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회 보산 다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보산 다문화축제는 본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들의 문화를 알아보고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는 13개국의 음식 체험과 6개국의 의상 체험 및 다문화 학부모 대상 진학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각 학년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교육과정 운영을 한 모습들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였으며, 쿠킹 클래스, 국기 그리기 및 다문화 핸드폰 거치대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다문화와 관련된 부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산초등학교 박미란 교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이 주변의 누군가를 볼 때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 자신과 조금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