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가마솥밥집(대표 이종훈)은 지난달 30일 관내 어르신 9명을 초대하여 점심뷔페를 대접했다.

소요동의 대표적인 착한 식당인 가마솥밥집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훈 가마솥밥집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추위가 시작되었는데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요동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식사를 하러 오신 박 모 어르신은 “한 끼의 식사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상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중식봉사를 펼쳐주신 가마솥밥집 관계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