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윤영순 동장은 지난 12일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에 안부를 일일이 살피고 커피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윤 보산동장은 경로당 내 난방상태 확인은 물론, 회원들에게 감기 및 독감 조심 등 건강에 대하여 세밀히 살펴보고 주의를 요할 것을 당부하였다.

보산할머니경로당 김○○ 회장(여, 80세)은 “동장님이 자주 경로당에 와서 이것저것 주고 살펴 주니 감사하다. 특히 김장 때 준 김치가 너무 맛있어 요즈음은 그것으로 반찬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순 보산동장은 “경로당회원들만의 공간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오시지 않는 주변 어르신들까지 맞아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화합에 제일 먼저 신경 쓰고 개선하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