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보육청소년담당관실)은 7월23일부터 25일까지 1일씩 3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파주영어마을에서 영어마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체험' 행사 참가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아동중 참가를 신청한 1,114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행사는 영어권 국가의 도시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함으로서 교육적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국제화시대에 주인공으로서 영어교육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배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사의 프로그램 내용이 우체국, 경찰서, 공항 입국심사 등 공공시설 체험, 공연관람, 음악, 미술 등의 예체능분야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동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폭넓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를 겪고있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