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기관 합동 수산물안전성 검사 실시

경기도 2청은 지난 4월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등과 합동으로 관내 내수면양식장 61개소에 대한 수산물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양식생물에 유해물질과 미승인 수산약품의 사용을 방지하고 양식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 결과 동물용의약품 취급규칙에서 승인 받지 않은 수산약품이나 유해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양식장은 한 곳도 없었으며, 뱀장어에서 항생제가 검출되지 않음으로써 관내 양식수산물 안전성을 완전무결하게 입증한 셈이라고 밝히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양식수산물을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식생활 안전을 위한 감시강화

아울러 미승인 수산약품과 유해물질을 사용하거나 검출된 수산물은 전량 폐기처분하고 약사법 제98조 규정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히고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건강을 위해 관내 내수면 양식장에 대한 수산용약제사용 실태조사와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