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이 자유무역협정의 타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가운데, 관내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관내 유망 중소기업인 (주)태방파텍과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양주시연합회와의 자매결연을 오는 7월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결연을 맺은 (주)태방파텍은 남면에 본사를 두고 식품 포장제 및 용기, 농산물 포장제를 생산한 업체로 작년에 3억불을 수출한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주)태방파텍은 이번 자매결연식에 이어 9월에는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행사를 10월에는 한마당농축산물행사에 참석하여 양주 농축산물의 홍보 전도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21개의 농업인단체가 기업체 및 소비자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질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사회에는 활력을, 결연단체인 소비자들에게는 농촌문화체험과 질 높은 농축산물의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