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조사 및 단속업무가 강제철거 위주에서 단속(계도)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강력한 행정조치가 어려워짐에 따라 불법행위는 증가하고 조치 율이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 특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특히 법령 이해부족으로 불법행위로 인한 고발, 벌금 등 주민의 불이익을 감소시켜 주민편의 및 행정기관의 신뢰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추진은 7월23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14시~17시) 장흥면 6개리, 양주1동 5개리, 양주2동 5개리 등 총 13개리에 마을회관을 방문 건축ㆍ형질변경 인허가 절차 상담 및 주민건의 사항 등 '찾아가는  민원상담제 운영'을 하게 된다.

또한 농업용 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농업용 건축물 불법예방용 안내판 제작ㆍ설치와 개발제한구역 업무담당자 직무교육, 위반건축물 표지판 스티커 제작ㆍ부착 등의 사업 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행락 철을 맞이해 자연발생유원지내 천막 등의 불법시설축조를 예방하고 휴일을 이용한 불법토사 매립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녹지관리담당을 반장으로 한 단속반을 편성 8월23일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