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2018년 7월부터 소요동장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도 매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국민기초수급자 2가구씩을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소요동은 개별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 등의 위험경보가 발생할 경우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집안의 난방 기구를 점검하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서비스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요동 주민들의 생활을 꼼꼼히 챙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별 방문을 받은 최○○ 씨는 “올겨울은 작년에 비해 춥지 않지만, 건조한 날씨 때문에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어 바깥 외출이 너무 불편하다. 겨울철이라 난방비도 걱정이고 여러 가지로 겨울은 수급자들에게 힘겨운 계절인데, 이렇게 직접 동장님이 방문해주시고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덕분에 소요동에 사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어르신들이나 취약계층은 계절에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우리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 올해도 행복한 소요동, 더 좋은 소요동을 만들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