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다가올 우주시대의 개척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회와 관심을 제공하고자 동양 최대 규모인 송암 천문대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체험은 '우주로의 여행 영어 여름캠프'와 '첼린져 러닝 센터 체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로의 여행 영어 여름 캠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체험을 통해 남다른 사고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우주 비행의 발사 원리, 우주여행(태양동력이용), 무사귀환(중력)을 위한 미션 등 다양한 주제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다.

체험은 7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중 교내 외 과학 행사 입상 학생 또는 과학 성적 우수 학생 13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첼린져 러닝 센터 체험'은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1,600명에게 지원되며, 미국전역 30개의 박물관, 교육ㆍ과학 전문가들, 미 항공 우주국 전직 우주 조종사 출신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첼린져 러닝 센터'에서 또 하나의 NASA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주에 대한 관심과 도전의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과학 학습 욕구와 관심에 대한 기회를 청소년기부터 부여함으로써 선진과학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