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방학프로그램 “문집에서 겨울나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이 취미·여가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등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포근포근 손뜨개교실(미니목도리 만들기) ▲찰떡궁합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팁) ▲알콩달콤 홈메이드 드링크(귤청, 딸기우유 만들기) 등으로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지원 양(15세)은 “평소 메이크업과 관련해 진로고민을 하던 중 전문가 선생님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메이크업 분야에 더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양주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 ▲ 방학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과학프로그램 ▲벼룩시장 ‘뻔한장터’, ▲작은음악회‘여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개구리’, 자원봉사동아리 ‘아띠’, 북카페운영단 ‘소란’, 양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스파크’ 등 동아리 운영을 지원,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