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서정대학이 지난 7월3일 교육과학부로부터 2009학년도 입학정원 610명이 증원된 1천660명을 인가받아 전체 정원이 3천700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서정대는 자동차과 등 3개학과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원으로 2003년 4개학과 400명 정원으로 개교한 서정대는 규모 있는 양질의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서정대 김홍용 학장은 “그동안 증원을 위해 교원, 교사, 교지, 수익용 기본재산을 법이 정한 기준에 맞게 100% 이상 갖추는 등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 신설하려는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식품영양과도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하고, 최첨단 실습시설을 구비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