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웅)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정식) 회원들은 지난 8일 소요동 국민기초수급자 다섯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 커튼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에 실시한 두 단체의 활동은 김대식 소요동장이 매일 국민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면서, 어떤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적합할지 애로사항을 청취한 결과, 소요동은 집이 낡고 오래되어 겨울에 웃풍이 심한 집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커튼을 설치하면 보온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의견을 받아 결정되었다.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커튼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새마을지도자에서 커튼 설치 자원봉사를 하여, 두 단체의 협력하에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이날 지원을 받은 백 모 씨는 “날마다 소요동 곳곳을 다니시며 주민들에게 애정을 쏟는 동장님의 정성이 너무 고맙다. 올겨울은 비교적 포근해 겨울나기를 잘할 수 있었고, 주민들의 안전과 어려움을 해결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두 단체가 협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2019년도에도 소요동 주민들과 늘 함께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최고 역점 사업으로 둘 것이다. 앞으로도 소요동의 즐거운 변화는 계속될 것이며, 소요동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더 좋은 소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