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8월3일부터 4일간 중국(대련)에서 개최하는'아․태평양 화학공학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2007년에 연구사업을 추진한 폐기물 자원화 및 유류오염 토양복원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환경, 바이오기술, 화학, 재료공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3개 국제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1978년부터 현재까지 각 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각국의 관련 연구결과를 6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한다.

연구원은 폐기물 자원화 분야인 '음식물쓰레기의 효소가수분해를 통한 메탄 생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폐자원인 음식물쓰레기로부터 신재생 에너지인 메탄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토양 복원분야인「미생물에 의한 유류오염 토양 복원」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유류로 오염된 토양을 관련 미생물의 기질로 이용하여 토양 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로 경기도와 연구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및 토양 복원 관련 최신 연구기술, 정책 동향과 지구온난화 관련성 등의 국제동향을 파악하여 이들과 관련된 연구시스템을 확립함으로서 신재생 에너지와 토양복원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