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방규명)는 양주시 내 고시원과 문화집회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업소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지난달 25일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인 고시텔 방화사건과 같은 화재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관계인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주요확인사항은  ▶비상통로 확보여부 ▶방화구획 훼손여부 ▶내장재 방염·불연재료 등 사용여부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및 관리 상태 적정성 등이다.

또한 방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공연장과 미술관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도 실시하여 최근 생활환경과 문화생활의 변화에 따른 안전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