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은 8월13~19일 기간 중 경기북부지역 2개 전통시장(의정부시 제일시장, 고양시 원당시장)에서 건국 제60주년을 기념해 애국심을 되새기고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청(시장경영지원센터)의 예산(국비)을 전액 지원받아 개최되며 전통시장 내에 광복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진 전시전과 태극기 나누어주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는 '독도는 왜 우리땅인가?'에 대한  전시전을 열고 비보이댄스, 밸리댄스, 경품행사 등의 이벤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고양시 원당시장에서는 시민노래자랑과 민속놀이, 태극기 나누어주기 행사, 경품 추첨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국60주년 및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대형마트 등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생동감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우리 전통시장을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