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순)에서는 동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즉시, 동 전체 직원이 차량2부제에 솔선하여 참여하기로 하였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도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안내 배너를 비치하여, 운행제한 차량의 주차를 통제할 예정이다.

그리고 비상저감조치 시행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하여 상시 비치,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하며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부 출장이 잦은 동 직원들에게 방진 마스크 지급을 완료하였다.

또한,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불법 노천소각의 근절을 위해 동 직원들을 2인 1조로 편성, 보산동 관내 공사장, 농경지 등의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윤영순 보산동장은 “빈번히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동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면서, “특히 차량2부제 참여와 불법소각 금지 등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