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21일 양주소방서 장흥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양주시장을 대신하여 이명숙 여사, 양주시의회 이회창 의장, 양주시의원 정덕영, 한미령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 자리는 지난 2013년 장흥 남·여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여 재직 기간 동안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종호, 허현숙 이임 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반기남·김선경 대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취임하는 반기남·김선경 장흥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에 몸 담 은지 17여년이라는 기간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은 물론 장흥 남·여성의용소방대에서 총무부장과 부대장으로서 주민의 안전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한봉사 활동으로 주위의 신임을 받아 이번에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반기남 신임 대장 취임사에서 “이임하는 이종호·허현숙 대장님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무한한 열정과 화합을 통해 양주시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으며, 김선경 신임 대장 또한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를 다짐하였다.

한편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이종호·허현숙 대장에게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을 높이 사 도지사 공로패를 각각 전수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반기남·김선경 대장에게는 장흥 남·여 의용소방대기를 전달하며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장흥의용소방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