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주민에게 장기 체납된 월세 일부를 지원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합동으로, 2018년 2월부터 최근까지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가구에 대한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실직 또는 질병으로 소득이 없는 위기가정을 발굴함으로써 추진됐다.

체납 월세 일부를 지원받은 한 모 씨는 “실직 후 부득이하게 월세를 장기체납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상시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