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시장 최용덕)은 지난 22일 동두천시립예술단(시립이담풍물단, 시립합창단)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상반기 연석회의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2018년 활동 사항 보고 및 2019년 활동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풍물단과 합창단의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단체는 올해 활동계획으로 적극적인 지역행사 참여를 통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지자체 및 기관, 단체 간 교류사업으로, 시의 문화 사절 역할을 더할 것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주민 다중이용공간 등에서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확대해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동두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지난해 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시립예술단이 그 어는 때보다 활발히 활동해왔다. 올해에는 이에 한 걸은 더 나아가 활동의 면을 넓히고, 이를 알리는데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 시가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립예술단은 이담풍물단,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시를 대표해 올해 3.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개천철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정기연주회와 지자체 교류 행사, 시의 지역행사 등 연간 70여 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