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3일 시청 문향재에서 정승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권역동 사회서비스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창구 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애로사항’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서 폭력으로부터의 직원 보호 방안으로 CCTV, 전화녹음시스템, 비상벨을 설치하였으나 폭력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청원경찰에게 청사방호를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발급 편의를 위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2대 더 설치하며, 노후로 인해 불편을 주고 있는 기기 5대를 6월에 교체함으로써 하나로창구 직원들의 부담도 경감시킬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이번 조찬포럼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