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낙농가로 구성된 양주시 우유 홍보단과 관내 유가공체험농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한 ‘2019년 품목별 유가공기술 전문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잉여 원유를 활용한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 등 유가공전문가를 육성, 농가 부구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은현면 소재 ‘서내비 치즈공방’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 등에서 진행한 교육은 구워 먹는 치즈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할로미 치즈 제조 기술과 함께 스트링치즈 가공 실습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자간장떡꼬치, 햄치즈롤, 또띠야 야채볶음 등 치즈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요리 7종의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유 소비촉진 홍보활동과 낙농체험농장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