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소재한 일반음식점으로 건물과 주방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여부, 위생등급 평가 신청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현장 심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경기도 식품진흥기금)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제작교부 ▲2년간 지도점검 유예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청 위생정책팀(031-8082-5282)이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031-858-7070)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양주시의 외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관광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